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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제민일보] 노인성 안질환, 조기발견 위해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해야

2021.09.16



[제민일보] 노인성 안질환, 조기발견 위해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해야..

2021.07.30




요즘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일상과 떼놓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게다가 작년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원격 수업 및 재택근무 등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의 경우 앞이 흐리고 잘 안보이는 현상을 단순한 노안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백내장, 녹내장 등과 같은 안질환은 노안과 초기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려워 이미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된 다음 안과를 찾거나 이미 수술 시기를 놓친 사례도 있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안질환으로는 백내장, 노안 등이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주로 50~ 60대가 넘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사회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40대에서도 노인성 안질환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는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탄력이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어 사물과의 거리에 따른 조절이 쉽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런데 눈앞이 흐려지고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노안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초기 노안 증상과 매우 유사하지만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인성 안질환 ‘백내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으로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해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을 말한다. 사람의 눈 속에는 안경 렌즈에 해당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있는데, 이는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게 하며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진 경우 백내장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이 감소하면서 눈부심이나 대비 감도가 저하되는 것이다. 하지만 눈의 통증이나 염증을 동반하지 않고 시력 저하를 심하게 느끼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느 정도 백내장이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으므로 안과를 찾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추며,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 다만 중기 이후에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수술이 필요한데,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번 삽입한 인공수정체 렌즈는 합병증이 없는 한 교체나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노원구 태릉밝은안과 문정현 원장은 “최근 백내장 수술의 주요 과정을 3D 레이저장비로 진행하는 레이저백내장 수술도 활발하게 시행된다.”며, “기존의 의료용 칼과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방식보다 정확도를 높였고, 개인마다 다른 수정체의 크기와 기울기, 백내장 밀도까지 반영한 1:1 맞춤형 수술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문원장은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안질환인 노안이나 백내장 등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모두 치료를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상이라면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안이나 백내장 수술 등은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수술한다면 안정적인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 기사원문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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